경제를 아십니까 : 경제를 보는 눈 : 경제학은 이렇게 말한다
경제를 아십니까 : 경제를 보는 눈 : 경제학은 이렇게 말한다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57694657 03320 : \15000
- DDC
- 330-23
- 청구기호
- 330 ㅎ667ㄱ
- 저자명
- 홍은주
- 서명/저자
- 경제를 아십니까 : 경제를 보는 눈 : 경제학은 이렇게 말한다 / 홍은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개마고원, 2020
- 형태사항
- 287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색인: p. 284-287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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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관련된 분야가 매우 넓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생산·유통·서비스·금융·수출 등이 경제의 일부를 이루고 있고, 재정·기술·노동·복지·정치 등도 경제와 연결돼 있다. 설명할 현상이 부지기수인 만큼 경제학도 수많은 학파와 이론이 존재한다. 거대한 산과 숲처럼 전모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초에서 큰 줄기를 잡는 데 집중함으로써 경제의 미로를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과 이정표를 제공한다. 경제의 발전 과정과 경제학의 기본 전제(1장), 경제적 사고의 의미와 방식(2장), 시장의 형성 조건(3장), 시장의 본질적 한계에서 비롯되는 문제(4장)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발생하는 문제(5장), 거시경제에서 정부의 역할(6장), 불평등과 분배의 문제(7장)가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이다.
서술에서는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했다. 수학과 통계는 복잡한 경제현상을 간명하게 정리해서 분석할 수 있게 해주고, 경제학에 객관적 근거를 부여해주는 유용한 도구다. 그렇지만 이에 탐닉하게 되면 실제 현실과는 멀어질 수 있다. 그래서 알프레드 마셜은 수학을 이용한 분석이 끝나면 “쉬운 언어로 풀어쓰고 일상적 사례로 비유해서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수학적으로 증명한 종이는 태워버려라”라면서, 일상 언어로 경제학적 내용을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