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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홍시뿐이야 : 김설원 장편소설
내게는 홍시뿐이야 : 김설원 장편소설 / 김설원 지음
内容资讯
내게는 홍시뿐이야 : 김설원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36434403 03810 : \13000
DDC  
811.36-22
청구기호  
811.36 ㄱ772ㄴ
저자명  
김설원(金雪原)
서명/저자  
내게는 홍시뿐이야 : 김설원 장편소설 / 김설원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20.
형태사항  
249 p. ; 19 cm.
수상주기  
창비장편소설상, 제12회
책소개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발랄한 문장 뒤에 숨겨진 애틋한 슬픔, 단숨에 읽히는 따뜻한 이야기의 등장

한국소설의 참신한 상상력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 창비가 제정한 ‘창비장편소설상’의 제12회 수상작 김설원 장편소설 『내게는 홍시뿐이야』가 출간되었다.
김설원의 『내게는 홍시뿐이야』는 어른들의 파산선고 이후 홀로서기를 하게 된 열여덟살 ‘아란’이 혼자서도 어떻게든 삶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통해, 파산 이후 모두가 떠난 도시와 그 안에 남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연대하는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낸다. 따스함을 잃지 않는 섬세한 시선으로 남은 자와 떠난 자들의 현실적인 비극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묘한 뭉클함을 자아내게 한다. 단숨에 읽히는 탄탄한 문장 뒤에 숨겨진 애틋한 슬픔은 불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비극의 힘을 증명해낼 것이다.

이 가족들은 자식들에게 파산선고를 하기 이전에 파산된 도시에 살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소설은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아란은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닮아가기 마련”이라고. 나는 김설원 작가와 인터뷰를 하기 전에는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소설을 읽자 이 문장이 가슴에 쏙 박혔다. 이 문장으로 소설을 다시 바라보자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저 질문들을 통과했는지 알 것 같았다. 주인공이 거쳐간 공간들. 낡고 비좁은 임대아파트.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가 지내던 문간방. 한 집안의 가장이 죽었던 방. 이 공간의 이동이 이 소설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주인공인 아란은 자기가 살고 있는 방을 닮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 (...) 작가는 왜 고향을 불러와 파산선고를 하고 싶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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