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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 믿는 체하기로서의 예술
미메시스  : 믿는 체하기로서의 예술 / 켄달 L. 월튼 지음  ; 양민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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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 믿는 체하기로서의 예술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63246741 93100 : ₩32,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DDC  
111.85 -22
청구기호  
111.85 W238mㅇ
저자명  
Walton, Kendall L. , 1939-
서명/저자  
미메시스 : 믿는 체하기로서의 예술 / 켄달 L. 월튼 지음 ; 양민정 옮김
원서명  
[원표제]Mimesis as make-believe : on the foundations of the representational arts
발행사항  
성남 : 북코리아, 2019
형태사항  
612 p. : 삽화(일부천연색), 도판 ; 25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595-604)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Aesthetics
일반주제명  
Representation (Philosophy)
일반주제명  
Mimesis in literature
기타저자  
양민정
책소개  
분석미학의 대가 켄달 월튼의 대표저서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철학과 미학의 오랜 난제들의 핵심에 접근

이 책은 켄달 월튼(Kendall L. Walton)의 ?Mimesis as Make-Believe: On the Foundations of the Representational Arts?(1990)를 번역한 것이다. 현재 미시간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월튼은 동시대의 가장 저명한 미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현대 분석미학의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그의 대표저서로서 출간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학의 핵심적인 논쟁들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의 이론은 전통적인 예술에서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논의되고 있다.

이 책에서 월튼은 예술과 상상하기의 관계라는 오랜 주제를 “놀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아이들이 아기 인형을 소도구로 삼아 엄마 놀이를 하는 것처럼, 감상자는 《걸리버 여행기》를 소도구로 삼아 어떤 배의 의사가 쓴 항해일지를 읽는 놀이를 하며 〈붉은 지붕의 물방앗간〉을 소도구로 삼아 붉은 지붕의 물방앗간을 보는 놀이를 한다. 소설과 그림, 연극과 영화를 비롯한 모든 재현적인 예술 작품은 이런 의미에서 믿는 체하기 게임의 소도구이며, 믿는 체하기는 상상하기라는 점에서 모든 재현 작품은 월튼이 말하는 “허구”가 된다.
월튼은 나아가 믿는 체하기에서 발생하는 허구 세계의 본질, 허구 세계에 대한 감상자의 참여와 허구에 대한 감정 반응, 허구적 대상의 존재론 등의 보다 깊은 문제에 다가간다. 허구와 비허구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회화와 소설은 어떤 점에서 다른가? 우리는 왜 우리가 참이라고 믿지 않는 허구적 이야기에 대해서 공포나 동정 같은 감정을 느끼는가? 어떻게 주인공의 운명에 슬퍼하면서도 비극을 즐길 수 있는가?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허구적 대상들의 존재론적 지위를 어떻게 간주해야 하며 그들을 지칭하는 진술들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는 월튼의 철저하고도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철학과 미학의 오랜 난제들의 핵심에 접근하게 되며, 믿는 체하기라는 단순하지만 호소력 있는 개념은 이러한 많은 문제들에 대한 독창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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