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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이평 산문집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이평 산문집 / 이평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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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이평 산문집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62143322 03800 : \13500
DDC  
811.46-22
청구기호  
811.46 ㅇ942ㄱ
저자명  
이평
서명/저자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이평 산문집 / 이평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부크럼, 2020
형태사항  
[212] p. ; 19 cm
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산문
책소개  
“누군가 너를 이유 없이 싫어하면 싫어할 이유를 하나 만들어줘라!”

13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작가 이평의 사이다 에세이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루나 에디션 출간!

우리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관계’에 관한 문제를 속 시원히 정리해 주고, 나아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낸 책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가 21년 새로운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파트를 넘길수록 점점 차오르는 달이 눈에 띄는 이번 루나 에디션은 불필요한 관계를 비워낼 때 우리의 내면은 더욱 단단하게 차오를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의 삶에서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살아가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의 어디에서나 사람과 부딪힐 일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많은 사람과 원만한 관계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일은 가능할까? 그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백 명에게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최악의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이니까. 이 복잡하고도 어려운 인간관계란!

누구나 마음속에 타인을 향한 질문을 한 번쯤 품어본 적 있을 것이다. ‘쟨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내가 싫은 거야 좋은 거야?’ ‘남들과는 안 그런데 왜 나는 저 사람이 불편하지?’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에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린 생각의 방향을 조금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굳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연을 이어가야 할까?’ ‘자꾸만 선을 넘는 사람과 굳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써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여기며, 가능한 일을 불가능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과잉 관계의 시대, 모든 관계를 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관계만을 남겨두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 힘겨운 관계를 꾸역꾸역 안고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 친절함이라는 사명 아래 자신의 가치를 갉아먹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는 좋은 생각의 전환을 일으켜 줄 것이다.

야윈 초승달로 시작해 점점 둥글고 온전해지는 달의 형상처럼, 이 책의 페이지를 다 넘겼을 때 당신의 관계도, 당신의 마음도 더욱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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