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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새 언약의 성취, 그리고 세상의 회복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새 언약의 성취, 그리고 세상의 회복 / 채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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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새 언약의 성취, 그리고 세상의 회복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74355609 03230 : \29,800
DDC  
227.94-23
청구기호  
227.94 ㅊ172ㅋ
서명/저자  
코이노니아와 코스모스 :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새 언약의 성취, 그리고 세상의 회복 / 채영삼 지음
발행사항  
고양 : 이레서원, 2021
형태사항  
576 p. ; 23 cm
총서명  
신약의 이해 ; 5.요한일서의 이해
주기사항  
권말부록: 요한일서 저자 사역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일반주제명  
요한 1서[--一書]
키워드  
요한일서
기타저자  
채영삼 , 1964- , 蔡永三
통일총서명  
신약의 이해 ; 5
통일총서명  
신약의 이해 : 요한일서의 이해
책소개  
“공동서신은 하나의 공통적 신학을 가진 정경 모음집이다.”

흔히들, 야고보서부터 유다서까지의 7개의 공동서신 책들을 서로 일관성이 없고 주제도 다른 개별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주류를 이루는 바울서신에 들지 못하는, 자투리 모음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공동서신은 정경화 과정에서 오히려 바울서신과 다른 전통에 서 있는 가르침을 교회에 균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도들의 증언들을 더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관점이 새로 발견되고 있다. 공동서신은 바울서신과 충돌되는 내용으로 집필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신학, 곧 이신칭의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 속의 교회’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다시 말해,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 땅의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새롭게 발견하고 누려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공동서신은 정경적으로는 서로 사슬처럼 맞물려 있고, 주제적으로는 ‘세상을 맞닥뜨린 교회에 요구되는 절실한 해법’을 제시한다. 야고보서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하며 여러 가지 시험에 든 교회를 다루면서, ‘심긴 말씀’을 통해 ‘나뉜 마음’을 극복하고 ‘전심’(全心)이 될 것을 요구한다. 그래야만 베드로전서가 말하는 ‘세상에서 나그네’요, 동시에 ‘열방 앞에서 제사장 된 교회’의 영광과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렇게 살려면, 영원한 나라의 ‘살아 있는 소망’을 붙들고, 꾸준히 자기 안에 있는 거짓 가르침과 싸우며 ‘신적 성품’에서 성장해야만 한다. 이것이 베드로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신적 성품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뒤에 나오는 요한일서에서 찾을 수 있다. 바로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이다.
요한서신이 제시하는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는 수평적, 역사적으로는 새 언약의 성취로 말미암아 드디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하신 언약의 핵심 관계가, 내면적, 영적, 지속적, 인격적 사귐으로 그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동시에, 수직적, 공간적으로는 바로 그 영적이고 영원한 하늘의 빛과 생명과 사랑의 통치가 악한 자 아래 갇혀 거짓과 불의와 죽음과 허무, 타락한 사랑의 세상 속으로 침투하여, 그 세상을 중심에서부터 무너뜨리며 장차 주의 다시 오심과 함께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통치로서의 ‘삼위 하나님과의 코이노니아’를 그려 낸다.
이로써 새 언약의 성취로서, 그리고 동시에 악한 자 아래 놓인 세상을 이기는 코이노니아로서 교회는, 그 아들을 대변하는 ‘생명의 말씀’을 가진 ‘진리의 공동체’이며, 그 생명의 말씀이신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이 거하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이 책에서는 ‘진리’는 곧 생명의 말씀이신 그 아들에 관한 것으로서 기독론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사랑’은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특징으로서 신학적인 측면을, 그리고 ‘코이노니아’ 자체는 성령 하나님의 두드러진 역사라고 설명한다. 그리하여 요한서신이 어떻게 교회를, 새 언약의 성취로 말미암아 ‘그 아들(진리)과 아버지(사랑)와 함께하는 코이노니아(성령)로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의 새 하늘과 새 땅의 공동체로 그려 내는지를 살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회는 급작스럽게 하나님과의 ‘교제’가 무엇인지, 성도들 간의 ‘교제’가 무엇인지, 그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했다. 대면 예배가 옳은지, 비대면 예배가 옳은지를 따지기 전에, 요한이 말하는,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그 코이노니아를 먼저 맛보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교회에 대한 세상의 신뢰가 곤두박질치는 지금, 교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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