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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 데이비드 웬함 지음 ; 이용중 옮김.
Contents Info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91161292021 93230 : \10,000
Language Code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226.09015-22
Callnumber  
226.09015 W474fㅇ
Author  
Wenham, David
Title/Author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 / 데이비드 웬함 지음 ; 이용중 옮김.
Original Title  
[기타표제]복음서 탄생 과정에서 구두 전승의 역할
Original Title  
[원표제]From good news to Gospels: what did the first Christians say about Jesus?
Publish Info  
서울 : 새물결플러스, 2021.
Material Info  
183 p.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Jesus Christ History of doctrines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Theology, Doctrinal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기독교[基督敎]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복음서[福音書]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용중
기타저자  
웬함, 데이비드
책소개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은 복음서라는 문서의 형태로 남아서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그런데 이 복음서는 역사적 예수 사후에 최소 한 세대가 기록된 것이다. 복음서의 탄생 과정 한가운데 존재하는 이 간극은 우리에게 복음서의 신뢰성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의문을 남긴다. 실제 사건과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 기록된 예수의 이야기는 과연 믿을 만한 것인가? 예수의 말과 행적은 그동안 어떻게 보존되고 전달되었던 것인가?
복음서의 형성 과정을 둘러싼 기존 연구들은 사복음서의 배후에 있다고 추정되는 문서 자료를 연구의 기초와 전제로 삼아왔고, 이런 경향이 수십 년간 학계의 주류를 이뤘다. 이에 대항하여 문서 가설이 아닌 구전의 중요성을 간파하기 시작한 일군의 학자들이 등장하였으며, 데이비드 웬함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1세기 암기 문화 사회에서 주된 의사소통이었던 구두 전승의 역동성과 신뢰성을 강조함으로써 최초의 구두 전승에 대한 기록 전달을 전제로 하는 자료비평이나 양식비평에서 시각을 돌려 최초의 구두 전승에 대한 구두 전달에 이해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 복음서 연구에서 활발하게 토론되고 있는 구두 전승과 구두 전달을 신약성경 전반에 확대하여 적용시킴으로써 소위 “양식비평”적 패러다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저서 『복음은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을까?』에 담아 발표하였다.
저자는 2-3장(“예수의 가르침과 사도행전의 이야기”, “마가, 마태, 요한의 증거”)에서 사도행전 및 마가복음, 마태복음, 요한복음의 증거를 검토함으로써 예수와 관련된 전승의 구두 전달이 예수 자신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최초의 교회에 의해 우선적인 사항으로 간주되었으며, 복음서 저자들에 의해서도 전제되고 있음을 보인다. 여기에 언급되는 “가르침”, “배움”, “기억”, “증언”은 모두 핵심적인 개념으로서, 예수에 대한 구두 전승의 전달이 지닌 중요성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이어 4장(“바울의 증거”)에서는 바울 문헌을 통해 초기 구두 전승에 대한 흔적과 암시를 살핀다. 5장(“복음서 속의 구두 전승”)과 6장(“구두 전승의 두 가지 예”)에서는 구두 전승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순전히 문헌적인 검토에 비해 복음서 내의 다양한 특징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복음서들 사이의 상이점마저도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관한 초기 제자들의 구두 전승에 기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구두 전승의 범위”)과 8장(“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의 메시지”)에서는 구두 전승의 범위와 형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평하고, 구두 전승이 실제로 행해졌으며 신중하게 보존되었다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웬함은 구두 전승의 흔적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견하고 입증함으로써 예수의 설교와 사역이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이야기와 일관된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구두 전승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복음서 간의 문서 관계에만 의존하여 복음서를 해석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며, 복음서 해석과 비평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주제는 단지 복음서의 저술 과정에 관한 가설 논의를 넘어, 복음서의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식과 메시지의 신뢰성 확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에는 복음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생각거리들이 담겨 있다. 본서는 신약의 복음이 어떻게 구전으로 전달되어 기록으로 남게 되었는지에 관해 지적인 호기심을 지닌 그리스도인이나 기존 복음서 비평의 경계를 넘어 존재하는 다양한 시각을 엿보고 싶은 신학도에게 유익할 통찰력을 선사해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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