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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탄생 :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수술의 탄생  :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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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탄생 :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32920443 03920 : \18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617.092-22
청구기호  
617.092 F555bㅇ
저자명  
Fitzharris, Lindsey , 1982-
서명/저자  
수술의 탄생 :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 이한음 옮김
발행사항  
파주 : 열린책들, 2020
형태사항  
338 p. ; 23 cm
주기사항  
이 책은 "The butchering art : Joseph Lister's quest to transform the grisly world of Victorian medicine by Lindsey Fitzharris(ⓒ2017)"의 번역본임
서지주기  
주(p. 295-321) 및 찾아보기(p. 333-338) 수록
기타저자  
이한음
기타저자  
피츠해리스, 린지
책소개  
끔찍하고 불결했던 수술실이 위생적인 의료 공간이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19세기 의학의 역사

도살장이나 다름없었던 수술실을 위생적인 의료 공간으로 바꾸고 소독법을 정착시킨 의사 조지프 리스터에 대하여『수술의 탄생』. 과학 ㆍ 의학 저술가 린지 피츠해리스가 쓴 책으로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현대적인 외과 수술이 등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불과 150년 전만 해도 수술은 죽음으로 가는 관문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수술 후 감염 때문에 사망률이 매우 높았으며 진통제와 마취제가 개발되지 않아 환자들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조지프 리스터는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고, 유럽의 최신 이론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직접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며 의료 체계를 발전시켜 나갔다.

의사 리스터의 고민거리는 병원을 초토화하곤 했던 4대 질병 - 단독(丹毒), 감염 괴저, 패혈증, 고름혈증 - 이었다. 애초에 입원하지 않았다면 걸리지 않았을 이런 질병에 병원병이라는 이름까지 붙었지만 문제는 감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효과적인 공중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일은 접촉감염론자와 반(反) 접촉감염론자의 논쟁에 가로막혀서 진척이 없었다. 1864년, 리스터는 동료 교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가 될 루이 파스퇴르라는 생물학자의 연구를 접한다. 〈균germ〉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기였다. 리스터는 파스퇴르의 연구를 토대로 석탄산을 이용해 자신만의 살균제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였다. 많은 학자와 의사들이 리스터의 주장이 쓸모없고, 심지어는 위험하다고 반대했음에도 그는 굴하지 않고 성공 사례를 축적했다. 결국 리스터의 업적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고, 그는 빅토리아 여왕의 상임의가 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얻는다. 리스터는 외과를 현대 의학의 한 분야로 변모시켰으며 칼을 쥔 손놀림보다 지식과 체계가 중요한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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