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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생태윤리 : 인공지능, 기후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기독교 사회생태윤리 : 인공지능, 기후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 박용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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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생태윤리 : 인공지능, 기후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61292144 93230 : \15,000
DDC  
234.1-22
청구기호  
234.1 ㅂ414ㄱ
저자명  
박용범
서명/저자  
기독교 사회생태윤리 : 인공지능, 기후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윤리 / 박용범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새물결플러스, 2021.
형태사항  
301 p. ; 23 cm.
책소개  
우리 시대에 지구 공동체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기후위기다. 그것은 모든 경제적·지리적·사회적 집단에 영향을 미친다. 과학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기후위기가 인간에 의해 야기되고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인류가 전체적으로 이 위기에 대해 동등하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풍요를 위해 지구를 무분별하게 착취하면서 사적인 탐욕으로 피조물에 해를 끼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생필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한 필요 때문에 피조물에 해를 끼친다.
팬데믹으로 각성된 글로벌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에 따른 창조세계의 비상사태에 직면하여 21세기 기독교 신학과 윤리는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고 있다. 파괴된 생태계, 그리고 소외와 차별로 신음하는 인간 사회에 하나님의 집으로서의 교회가 공적인 역할을 올바르게 감당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 앞에 소환될 것이다.
그동안 기독교윤리는 신학의 변화와 흐름에 부응하여 특정 시대의 상황과 맥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에 학문의 초점을 맞추어왔다. 이런 면에서 오늘날의 기독교윤리는 무엇보다 사회적·생태적 해석과 적용에 신학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것이 본서에서 전개하는 사회생태윤리가 필요한 이유다.
이웃사랑을 윤리의 핵심적인 기준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은 지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곧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남용과 폭력적인 개발이라는 강도를 만난 사마리아인과도 같은 지구 생태계를 긍휼의 마음과 책임감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웃의 범위에 인류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과 그들의 생명을 유지해주는 물질들,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모든 존재도 포함시켜야 한다.
본서는 사회생태윤리를 신학적인 도구로 활용하여 오늘날 윤리적으로 민감한 주제들인 인공지능, 인류세, 기후위기, 제4차 산업혁명, 창조정의, 포스트 코로나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저자가 모색하는 사회생태윤리는 넓은 공감과 동의의 지평을 확보한다. 예컨대 기본적인 논의로부터 심화된 영역으로 전개해가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해줌으로써 더 많은 독자들이 사회생태윤리 이슈에 용이하게 접근하여 유익을 얻을 것을 기대하게 한다. 저자가 수행한 기독교윤리에 대한 일반적 논의와 사회윤리와 생태윤리에 대한 탐구도 주목할 만하다.
본서는 기독교 사회생태 윤리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개념을 간략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며, 사회생태윤리의 기원을 정리하고 있고, 또한 기후위기 시대의 다양한 윤리적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신학적으로 접근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본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학과 기독교윤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하나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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