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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 빌 브라이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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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50987664 03840 : \18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917.3-23
청구기호  
917.3 B916lㄱ
저자명  
Bryson, Bill , 1951-
서명/저자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미국 소도시 여행기 / 빌 브라이슨 지음 ; 권상미 옮김
원서명  
[원표제]Lost continent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 북이십일
형태사항  
395 p.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Bill Bryson
언어주기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미국 여행
키워드  
미국여행 미국소도시 미국횡단기
기타저자  
권상미 , 1972-
기타저자  
브라이슨, 빌 , 1951-
책소개  
미국 어딘가에 있을 완벽한 소도시를 찾아서
빌 브라이슨표 ‘포복절도 탐험’이 시작된다!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리커버 에디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로 불리는 빌 브라이슨. 그의 첫 번째 여행기인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가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그는 발랄한 문체와 번뜩이는 재치로 자신의 고향 미국을 샅샅이 누빈다. 빌 브라이슨이 중년이 되어 충동적으로 미국을 여행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고생스럽지만 결국엔 감동적이었던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서른여섯 번째 맞는 해 9월 어느 새벽, 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작지만 ‘미국적인’ 도시들을 찾겠다는 자신이 세운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홀로 낡은 고물차를 끌고 나섰다.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완벽하고 지극히 ‘미국적인’ 소도시를 찾겠다는 그의 계획은 시작부터 좌절의 연속이다. 표지판은 허술하기 짝이 없고, 작은 도시들은 폐허가 되어가거나 어딜 가나 비슷비슷해서 패스트푸드점과 모텔, 광활한 주차장을 가진 쇼핑몰들로 가득하다. 드넓고 지루한 고속도로의 유일한 기쁨이었던, 그리고 수십 킬로미터 전방에서부터 가슴을 뛰게 했던 도로 표지판이나 광고판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거나 독창적이지도 더 이상 재미있지도 않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곳곳에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것들을 찾기도 한다. ‘구식 가게’들이 성업 중이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드라이브인 교회는 없고, 자연이 아름답게 살아 있는 도심 속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다니는 그런 동네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한곳에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다. 완벽한 타운이란 여기에서는 가게를, 저기에서는 은행이나 법원을 모아야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고향 땅의 평안함과 이제는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는 완벽한 고향의 모습,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찾아 나선 빌 브라이슨은 툴툴대지만 유쾌하게 포복절도 탐험을 계속한다. 그랜드캐니언, 산타페, 버지니아, 일리노이, 미시시피, 앨라배마, 아이다호…. 미국 38개 주를 방문하고 2만 2495킬로미터를 달린 그의 생생한 미국 여행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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