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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 김태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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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67821296 03810 : \15000
DDC  
919.89-23
청구기호  
919.89 ㄱ972ㄴ
서명/저자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 코로나19로 남극해 고립된 알바트로스 호 탈출기 / 김태훈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푸른향기, 2021
형태사항  
273 p. : 천연색삽화 ; 20 cm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문학[韓國現代文學]
일반주제명  
글모음
기타저자  
김태훈
책소개  
코로나19로 여행 중단, 네 번의 입항거절, 국경 폐쇄와 공항폐쇄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간 18일간의 남극해 선상 고립생활
하마터면 제2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가 될 뻔한 악몽의 시간들
“마흔 살엔 같이 세계 일주를 떠나자”며 호기롭게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했지만, 현실의 벽에 갇혀 떠나지 못하던 어느 밤, 적도 아래 어느 나라에서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누운 날. 더 늦기 전에 미뤄왔던 계획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후 아내와 함께 1년간의 세계 일주,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한 남극탐험 중 세상에서 들려온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 소식에 급하게 배를 돌려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영향으로 네 곳에서의 입항거절과 국경폐쇄, 공항폐쇄로 바닷길, 육지길, 하늘길까지 막혀버린 채 292명의 승선자들은 남미 우루과이 앞바다에 고립된다. 인터넷과 전화도 되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개인적으로 항공 티켓을 알아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배의 지시만 듣다가 항공 표를 구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 있어야 했다. 하지만 밤을 새워가며 항공권을 알아봐준 한국 친구들과 매일같이 항구로 찾아와 안부를 물어준 우루과이 한국 영사, 그리고 재외 한국 영사들의 긴밀한 대처 덕분에 무사히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292명의 승선자 중에서 마지막으로 하선한 두 명의 한국인
재외 한국 영사들의 긴밀한 대처 덕분에 극적으로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다
위기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의 1부는 14일간의 남극탐험의 기록이고, 2부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기까지 18일간의 선상 고립생활을 담고 있다. 100년 전 섀클턴과 남극으로 갔던 선원들도 그들 앞에 펼쳐질 일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듯이, 섀클턴의 항로를 따라가던 그들 앞에 닥쳐올 일을, 그들은 짐작조차 못했다. 이웃한 배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모두들 선실에 갇혀 격리를 하고 언제 하선하게 될지도 모르는 채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암담한 상황에서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배의 지시를 어긴 채 몰래 자신의 항공 티켓을 알아보는 사람, 엄청나게 오른 항공 티켓 값을 감당하지 못해 울먹이는 사람, 그의 비용을 다른 승객들과 나눠 부담하자고 제안하는 사람 등등. 에고이즘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사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남극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1부를 먼저, 이들의 극적인 탈출과정이 궁금한 독자라면 2부를 먼저 읽어도 좋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눈부신 남극 사진들이 숨 막힌 긴장감을 조금은 느슨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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