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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메모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 김요한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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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메모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61291741 03230 : \11,000
DDC  
248.4-23
청구기호  
248.4 ㄱ849ㅋ
저자명  
김요한
서명/저자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 김요한 글·사진
발행사항  
서울 : 새물결플러스, 2020
형태사항  
182 p. : 천연색삽화 ; 23 cm
기타서명  
코로나 일구 시대의 메모
책소개  
2020년은 21세기 초반의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이룬 시기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11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전 세계를 강타함에 따라, 나라와 민족을 가리지 않고 각 지역에서 엄청난 숫자의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인류의 일상과 문화에 거대한 변화가 일었다. 세계 각국은 치사율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이동을 제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지구촌 가족이란 말은 쏙 사라지고 자국 이기주의와 민족주의가 득세하였다. 그 결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화란 단어 대신에 고립과 격리란 단어가 더욱 보편화되었다. 주요 국가에서조차 정치가 경직되고 경제가 침체되며 사회가 적막해졌고 대부분의 문화 활동이 무대 뒤로 퇴장할 수밖에 없었던 모습들이 바로 2020년의 풍경이었다. 이런 낯선 모습을 설명하고 분석하기 위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여러 책들이 앞다투어 출간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리라. 하지만 기존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관련 책들은 종종 그 내용이 전문적이고 현학적이어서 일반인이 진득하게 독파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본서는 그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일반인도 최근래에 인류가 겪어보지 못했던 이 거대한 사태가 던진 충격, 변화, 고민, 아픔, 도전거리들을 찬찬히 되짚어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대다수 사람들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자기 생명과 재산을 무사히 지킬 방법을 찾기에 급급했던 시간을 지나오면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던 부분들뿐 아니라 미처 심사숙고하지 못하고 간과한 부분들이 무엇인지를 누구나 아는 소재들로 찌르고 펼쳐 보인다. 책의 내용은 크게 2020년 동안 흔히 접했던 풍경들, 한국사회의 문제, 정치와 국제 질서의 변동, 종교의 본질과 사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술술 읽히는 이야기들이지만, 조금만 진중하게 생각해보면 각 글감 하나하나가 막대한 숙제를 던져주는 이야기들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 경보가 언제쯤 해제될 것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토록 고얀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서 우리가 놓친 일상의 뒤편에 있는 “인간다움”을 재발견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돈을 극복하고 일상을 의미 있게 직조해갈 수 있는 방법을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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