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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 / 김은정 지음 ;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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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64374092 93330 : \2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DDC  
362.40951-22
청구기호  
362.40951 ㄱ873ㅊ
저자명  
김은정
서명/저자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 / 김은정 지음 ; 강진경 ; 강진영 옮김
원서명  
[원표제]Curative violence : rehabilitating disability, gender, and sexuality in modern Korea
발행사항  
서울 : 후마니타스, 2022
형태사항  
424 p. : 삽화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407-418)과 색인수록
기타저자  
강진경
기타저자  
강진영
책소개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부제: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은 장애와 질병이 있는 몸의 현존을 부정하고 반드시 재활하고 극복해야 할 ‘치유’의 대상으로 여기며 폭력적으로 서사화해 온 한국의 역사, 정책, 제도, 문화 텍스트 등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여성/젠더학과와 장애학 프로그램 부교수 김은정의 저서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여성학, 장애학, 한국학 등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2017 전미여성학학회 앨리슨 피프마이어상, 2019 미국 아시아학학회 제임스 B. 팔레이즈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를 다룬 소설, 영화, 신문 기사, 정책 문건, 활동가의 글 등을 텍스트 삼아 ‘치유’를 명분으로 장애와 질병을 가진 사람/삶을 파괴하는 ‘폭력’을 들여다보고 사회적·정치적 맥락 안에서 분석함으로써, 장애와 질병에 관한 사회적 경험과 문화적 재현의 다른 상상력을 제안한다. 「심청전」, 「노처녀가」, 「백치 아다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당신들의 천국』, 〈만종〉, 〈꽃잎〉, 〈팬지와 담쟁이〉, 〈수취인불명〉, 〈오아시스〉, 〈핑크 팰리스〉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의 서사와 기념우표, 광고, 사진 등의 시각적 이미지를 망라해 여성주의 장애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장애학적 문화 비평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조혜영 영화평론가는 이 책이 장애학뿐 아니라 문학, 영화, 드라마 등 서사와 관련된 활동과 연구를 하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라고 권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의 국가주의가 장애의 문화적 재현, 관련 정책, 사회운동과 어떻게 만나는지를, 저자 특유의 정교한 논리와 세심한 언어로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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