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디어 마이 네임 : 이름이 지워진 한 성폭력 생존자의 진술서 너머 이야기
디어 마이 네임 : 이름이 지워진 한 성폭력 생존자의 진술서 너머 이야기 / 샤넬 밀러 지음 ; 성...
내용보기
디어 마이 네임 : 이름이 지워진 한 성폭력 생존자의 진술서 너머 이야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72979586 03330 : \19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364.1532-22
청구기호  
364.1532 M647kㅅ
서명/저자  
디어 마이 네임 : 이름이 지워진 한 성폭력 생존자의 진술서 너머 이야기 / 샤넬 밀러 지음 ; 성원 옮김
원서명  
[원표제]Know my name : a memoir
발행사항  
파주 : 동녘, 2020
형태사항  
544 p. ; 22 cm
주기사항  
부록: 에밀리 도의 피해자 의견 진술서
수상주기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2019
주제명-개인  
Miller, Chanel
기타저자  
Miller, Chanel
기타저자  
성원
책소개  
“이 책에는 행복한 결말이 없다. 행복한 부분은, 결말 같은 건 없다는 점이다”
성폭력에 관해 대화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꿔버린 책!

미국 미투 운동의 불을 댕긴 2015년 스탠퍼드대 성폭력 사건의 익명의 피해자 ‘에밀리 도’가 4년 만에 진짜 이름으로 털어놓는 그날과 이후의 날들. “성폭력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바이블”이자 “성폭력에 관해 대화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꿔버린 책”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 1월 17일, 스탠퍼드대 파티에서 만취해 필름이 끊긴 샤넬 밀러를 성폭행한 브록 터너는 ‘완벽한 유죄’였다. 목격자들이 있었고, 터너는 도주하다 붙잡혔으며, 현장에는 증거가 널려 있었다. 그러나 1년 반 동안 이어진 재판에서 밀러는 ‘화장실에 숨어 있고 싶을 만큼’ 수치심과 고립감을 느껴야 했고, 터너는 고작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고도 3개월이 깎였다.

끝이라고 여겨진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밀러가 법정에서 최후 낭독한 〈에밀리 도의 피해자 의견 진술서〉 전문이 〈버즈피드〉에 게시되면서 나흘 만에 1100만 명에게 읽힌 것이다. 의회는 낭독회를 열었고, 진술서는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담당 판사는 파면당했다. 그리고 2019년 ‘에밀리 도’는 자신의 진짜 이름 ‘샤넬 밀러’로 돌아와 더 크고 깊은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기억에 이름을 붙이지 않기’ 위해, 그래서 ‘자신에게 이름을 붙이기’ 위해, 그리고 다른 피해자들 옆에 서 있기 위해.

이 책은 사건 이후 피해자가 맞닥뜨리는 가해자 보호 문화와 좌절감을 안기는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고발장이자, 하루아침에 무너진 성폭력 피해자의 삶과 내면에 관한 생생한 비망록이다. 문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사건 이후 일상이 어떻게 뒤죽박죽이 되어가는지, 쉽게 말하는 ‘치유’가 실제로는 어떻게 가능한지, 다른 범죄에서와 달리 이름을 감추고 살아가는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자로만 정의되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통과 유머가 교차하는 섬세한 에세이로 탄생시켰다.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 예약
  • 소재불명신고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 비도서대출신청
  • 야간 도서대출신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77919 364.1532 M647kㅅ 2층 주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비도서대출신청 야간 도서대출신청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 인기도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