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 김여환...
내용보기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91347586 03810 : \14,000
DDC  
128.5-23
청구기호  
128.5 ㄱ824ㅊ
저자명  
김여환
서명/저자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 김여환 지음
원서명  
[기타표제]"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다"
발행사항  
서울 : 포레스트북스, 2022
형태사항  
223 p.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22-223
키워드  
호스피스 완화간호
기타서명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책소개  
천 번의 임종 선언을 한 의사가 기록한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죽음은 모든 문제에 정답을 가지고 있다”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돌보고, 천여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수없이 임종 선언을 했어도 여전히 누군가의 죽음에 담담해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떠나보내면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깨달은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환자도 있지만, 불효가 한으로 남아 떠나는 부모를 고집스레 붙잡는 자식, 환자 앞에서 돈 때문에 싸우는 가족, 아내의 속을 무던히도 썩이고 마지막에서야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남편도 있다. 저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배운 것은 이해, 연민, 사랑처럼 따뜻한 단어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이곳에 와서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촘촘히 얽힌 돈과 욕심, 그것들이 빚어낸 갈등과 비극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지극히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잠시라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을 상상해볼 수 있길 바란다.

죽음은 독학할 수 없다. 타자로부터 배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등 뒤로 들이닥쳤을 때 호스피스에 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먼저 세상을 떠나는 선배에게 죽음을 배워야 한다.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서 죽음을 배우면 죽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맞닥뜨렸을 때,
아무리 애를 써도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을 때,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극단적인 바람이 들 때,
그럴 때는 나는 당신이 호스피스 병동을 찾았으면 한다.
죽음은 그 모든 문제들의 정답을 가지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 예약
  • 소재불명신고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 비도서대출신청
  • 야간 도서대출신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171842 128.5 ㄱ824ㅊ 1층 주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비도서대출신청 야간 도서대출신청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 인기도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