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 틱라이프. 10
어쿠스 틱라이프. 10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54683227 : \15000
- ISBN
- 9788954672238(세트)
- DDC
- 741.5951-22
- 청구기호
- 741.5951 ㄴ46ㅇ
- 저자명
- 난다 , 1981-
- 서명/저자
- 어쿠스 틱라이프. 10 / 난다 만화.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1
- 형태사항
- 336 p. : 전부채색삽도 ; 21 cm.
- 주기사항
- 난다의 본명은 '김민설'임
- 기타저자
- 김민설 , 1981-
- 기타저자
- Nanda , 1981-
- 책소개
-
“실제인지 꾸며진 기억인진 모르겠는데
어릴 때의 어떤 장면들을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거,
그런 것들이 사는 데 꽤 힘이 되는 것 같아”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의 열번째 단행본. 10권에서는 엄마 아빠가 된 난다와 한군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경험일까? 이런 궁금증을 가졌던 독자라면 이번 권을 절대 놓치지 말길 바란다.
오랫동안 『어쿠스틱 라이프』를 지켜봐온 독자라면 이번 권에 그려지는 난다의 변화에 분명 놀라움 반, 신기함 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일 때마다 우울해하던 난다가 “생일이 거의 우울하지 않다, 태어난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쇼핑과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던 그녀가 취미생활은커녕 커피 한잔 마음 편하게 마실 여유조차 부족해진 일상을 보내면서도 “놀랍도록 아무렇지 않다”고 고백한다.
그 말들은 결코 자기 위안이나 허세로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행복을 발견한 사람이 새어나오는 기쁨을 억누른 채 애써 덤덤한 척 내뱉는 고백처럼 다가온다. 육아와 가정, 일을 병행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지만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는 매일매일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안겨준다. 피곤한 나머지 남편의 장난을 전처럼 받아주지 못할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고마움을 새삼 깨닫곤 한다. ‘나’와 ‘너’라는 두 기둥 사이에 ‘우리’라는 교집합이 존재하던 시기를 지나, 아이를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한 덩이로 점점 뭉쳐가는 모습이다. 그 과정은 분명 쉽지 않아 보이지만 거기엔 셋이 함께하는 또다른 ‘어쿠스틱 라이프’가 있음을 깨닫는다.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의 입가에도 다시 한번 미소가 번진다.
열 권의 이야기가 쌓이는 동안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독자들은 변함없이 『어쿠스틱 라이프』를 보며 울고 웃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어쿠스틱 라이프』가 이렇게 오랫동안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건 독자들 역시 난다, 한군과 비슷한 인생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그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성장담이기도 한 것이다.
이번 10권에서도 우리의 성장담은 계속된다. 변함없는 재치와 센스 위에 공감대를 정확히 짚어내어 독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솜씨가 꽃을 피웠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의 인생만화, 『어쿠스틱 라이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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