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화 예술은 곧 그 시대를 드러낸다.”

월드 뮤직에 대한 한글 서적의 절대적 빈곤 현상을 타개하고자 음악 전공자와 음악문화학 전공 학자가 힘을 합쳤다.
비서구 음악에 대한 음반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된 용어인 ‘월드 뮤직’은 그 자체로 다양한 민족의 민속 음악에 뿌리를 둔 음악을 가리키고 있다. 본 도서에는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과 미국의 음악이 소개되어 있는데, 다루는 나라의 음악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가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 장르별 음악 소개 이후에는 대표 작곡가 및 가수의 음악을 손쉽게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제공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음악과 더불어 그 음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환경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모든 문화 예술이 곧 그 시대를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세계 음악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수업 교재로 사용하기 알맞으며, 음악 실제 및 관련된 다양한 측면이 깊게 다루어져 있으므로 음악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의 교양서로 충분히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