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이야기에서 태어났다 : 플레이백 시어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우리는 모두 이야기에서 태어났다 : 플레이백 시어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67356026 0360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792-22
- 청구기호
- 792 S161iㅎ
- 저자명
- Salas, Jo
- 서명/저자
- 우리는 모두 이야기에서 태어났다 : 플레이백 시어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조 살라스 지음 ; 허혜경 옮김.
- 원서명
- [원표제]Improvising real life: personal story in playback theatre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19.
- 형태사항
- 285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권말부록 수록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80-285
- 일반주제명
- 연극[演劇]
- 일반주제명
- Improvisation (Acting)
- 일반주제명
- Amateur theater
- 기타저자
- 허혜경
- 기타저자
- 살라스, 조
- 책소개
-
1970년대 중반 조너선 폭스와 조 살라스 등이 고안해낸 플레이백 시어터는 현장에서 직접 관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즉흥으로 극화하여 상연하는 연극을 일컫는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이 전 세계로 퍼뜨린 플레이백 시어터의 역사와 원리, 형식, 철학을 망라하고 있다.
플레이백 시어터는 보통 사람들의 평범하고도 개인적인 이야기야말로 예술적 소재라고 본다. 수많은 사람이 경험하듯 파편화된 존재 속에서, 즉 사람과 장소의 연속성이 희박해지고 수많은 사람이 종잡을 수 없는 의미를 찾아 헤매는 현실 속에서 플레이백 시어트는 판단하지 않고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플레이백 시어터에서는 단순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세밀하게 준비된 제의적 형식과 미학적 감각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의미를 끌어내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배우들은 타인의 이야기 속 역할을 통해 새로운 존재 방식을 시도하면서 성격의 한계가 유연해지거나 혹은 자신의 성격을 넘어서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플레이백 시어터를 아직 겪어보지 않은, 혹은 이제 막 입문한 초심자에게 건네는 친절하고 사려 깊은 입문서이기도 하다. 조 살라스는 단순히 관객으로서뿐만 아니라 텔러로, 배우로, 컨덕터로, 악사로 독자들을 플레이백 시어터의 세계에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