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를 위한 루바토 : 김선오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 : 김선오 산문집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9467708 03810 : \16,000
- DDC
- 811.46-23
- 청구기호
- 811.46 ㄱ769ㅁ
- 저자명
- 김선오
- 서명/저자
- 미지를 위한 루바토 : 김선오 산문집 / 김선오 지음
- 원서명
- [대등표제]Rubato for {}
- 발행사항
- 서울 : 아침달, 2022
- 형태사항
- 166 p. ; 21 cm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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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시의 초고를 쓸 때 루바토와 비슷한 감흥을 느낀다”
일상을 추동하는 자유로운 시의 리듬
김선오 시인의 첫 산문집
시집 『나이트 사커』, 『세트장』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시인 김선오의 첫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저자가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린 시적 단상을 담은 25편의 산문을 특별한 장정으로 엮었다.
‘루바토’는 연주자가 느낀 감정에 따라 템포를 조금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음악 기호다. 김선오는 시의 초고를 루바토에 빗대며, 조금 덜 다듬어진 것이 품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알 수 없음’에 대한 저자의 애호에 설득되고 매료되는 까닭은, 우리의 인생 또한 미지에서 비롯되어 살아가는 내내 헤매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색적이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흘러가는 김선오의 생각 연습에 독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