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환상의 빛
환상의 빛 / 미야모토 테루 지음 ; 송태욱 옮김
Sommaire Infos
환상의 빛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55617412 03830 : \9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DDC  
813.36-23
청구기호  
813.36 ㄱ522ㅎㅅ
저자명  
궁본휘 , 1947-
서명/저자  
환상의 빛 / 미야모토 테루 지음 ; 송태욱 옮김
원서명  
[원표제]幻の光
발행사항  
서울 : 바다, 2014
형태사항  
169 p. ; 20 cm
주기사항  
미야모토 테루의 한자명은 '宮本輝'임
내용주기  
완전내용환상의 빛. - 밤 벚꽃. - 박쥐. - 침대차
키워드  
일본소설 일본현대소설 일본단편소설
기타저자  
송태욱
기타서명  
환상의 빛
기타서명  
밤 벚꽃
기타서명  
박쥐
기타서명  
침대차
기타저자  
宮本輝
기타저자  
미야모토 테루
기타저자  
Miyamoto, Teru
책소개  
불가피하게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에 대하여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 중 한 편으로 평가받는 「환상의 빛」의 원작 단편집『환상의 빛』. 표제작인 「환상의 빛」을 포함해 총 네 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상실과 이별에 얽힌 추억들을 다룬 작품들로 우리가 살면서 불가피하게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로써 삶의 의미를 묻고 인간 존재의 나약함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서간 문학의 참맛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아내가 죽은 남편에게 부치는 편지 형식을 띤 이 작품은 왕복 서한이 아니라는 점에서 온전한 의미의 서간 문학은 아닐지도 모른다. 수취인 또한 이미 이 세상에 없는 남편이라는 점은 그러한 면모를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하지만 수취인 부재의 편지라는 형식은 발신인의 간절한 질문에 대답해줄 수 없는 주체가 부재한다는 이 소설의 정조인 애절함과 안타까움, 쓸쓸함을 더 한층 선명하게 드러내는 장치로 작용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란 생각보다 멀지 않으며 죽음은 삶의 외곽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한복판에 있을 수 있다는 이 책의 주제로 볼 때 이 수취인 부재의 편지 형식은 단순히 특정한 개인을 향한 발신이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존재를 향한 편지라는 함의를 띤다고도 할 수 있다. 김혜리 씨의 추천의 글대로 이 소설은 ‘기도’에 가까우며 그 기도가 향하는 대상은 어떤 절대자를 향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Info Détail de la recherche.

  • Réservation
  • n'existe pas
  • My Folder
  • Demande Première utilisation
  • 비도서대출신청
  • 야간 도서대출신청
Matériel
Reg No. Call No. emplacement Status Lend Info
0081171 813.36 ㄱ522ㅎㅅ 2층 주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비도서대출신청 야간 도서대출신청

* Les réservations sont disponibles dans le livre d'emprunt. Pour faire des réservations, S'il vous plaît cliquer sur le bouton de réservation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Popular Book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