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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교육학적 오독 : 공자와 제자들의 동행과 이행, 백가쟁명의 시대를 열다
논어의 교육학적 오독  : 공자와 제자들의 동행과 이행, 백가쟁명의 시대를 열다 / 엄태동 저
Sommaire Infos
논어의 교육학적 오독 : 공자와 제자들의 동행과 이행, 백가쟁명의 시대를 열다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25417615 93370 : \28000
DDC  
181.2183-22
청구기호  
181.2183 ㅇ298ㄴ
서명/저자  
논어의 교육학적 오독 : 공자와 제자들의 동행과 이행, 백가쟁명의 시대를 열다 / 엄태동 저
발행사항  
파주 : 교육과학사, 2023
형태사항  
582 p. : 삽화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569)과 색인수록
기금정보  
이 저서 또는 논문은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주제명-개인  
孔子. ; 論語
기타저자  
엄태동
책소개  
논어는 교육에 대해 내가 지닌 학문적인 이해를 되비쳐 보여주는 거울이다. 나는 그 거울에 비친 교육을 들여다본다. 그러나 나는 논어에서 교육을 찾지 않는다. 교육이 무엇인지는 교육학자인 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교육이 무엇인지 물으며 수십 년을 살아오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내가 품게 된 학문적인 이해 속에 답이 들어 있다. 논어는 교육에 대한 나의 학문적인 이해를 반사해서 보여주는 거울일 뿐이다. 그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지닌 교육학의 관점을 통해서 논어를 읽고자 애를 썼다. 논어에 들어 있는 다양한 대화와 사건을 오로지 교육의 맥락에서 철저히 해석하고자 궁리하고 또 궁리했다. 그러는 가운데 나의 논어 읽기는 자연스럽게 논어 오독(誤讀)으로 흘렀다. 교육학의 관점에서 보면 수긍이 가지만, 다른 학문의 관점에서 보면 억지스러울 수 있기에 나의 논어 읽기는 분명 논어 오독이다. 이 책에 『논어의 교육학적 오독』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논어를 읽는 단 하나의 관점은 없다. 논어는 다양한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열린 텍스트다. 어떤 초인적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있을 수 있는 모든 관점을 망라하여 논어에 숨어 있는 의미를 단번에 읽지는 못한다. 그 역시 특정한 하나의 관점을 택해 논어를 읽을 수 있을 뿐이다. 이 점에서 세상의 모든 논어 읽기는 어느 하나의 관점은 택하고 다른 관점들은 배제한 채 이루어진 논어 오독이다. 그러나 오독이라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 관점만이 보여주는 논어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면, 오독은 곧바로 훌륭한 논어 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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