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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 : 김준현 시집
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  : 김준현 시집 / 김준현 지음
内容资讯
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 : 김준현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37409226 04810 : \12000
ISBN  
9788937408021 (세트)
DDC  
811.16-23
청구기호  
811.16 ㄱ936ㅈ
저자명  
김준현 , 1987-
서명/저자  
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 : 김준현 시집 / 김준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22
형태사항  
144 p. : 삽화 ; 22 cm
총서명  
민음의 시 ; 302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시
키워드  
자막 영혼 시집 한국시
책소개  
사소한 우연에 깃든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몸짓,
귀 기울이면 가뿐히 경계를 넘어오는
낯선 세계의 말들

김준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자막과 입을 맞추는 영혼』이 민음의 시 302번으로 출간되었다. 철학적인 사유가 깃든 감각적인 시 세계가 돋보인 첫 시집 『흰 글씨로 쓰는 것』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시집이다. 첫 시집에서 김준현 시인이 인간과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 서서 역사와 언어, 종교와 사랑이라는 거대 관념들을 조망하고 사유하고자 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그 관점을 완전히 반전해 우리의 일상 한가운데로 들어선다. 지금 여기에 단단히 발붙이고 산책하는 시인이 밀려드는 풍경과 소리에 집중하며 기다리는 것은 온갖 사소한 우연들, 우연에 깃든 가장 작고 낯선 존재들이다.
시인은 모국어 대신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 허밍, 소음이 들리도록 소리를 키운다. 눈앞의 풍경을 그대로 보지 않고 중력, 온도, 운명, 유령의 모습이 보이도록 명도와 채도를 바꾼다. 시인이 자서에서 밝혔듯 “이것은 싱크로율을 맞추는 작업”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보이도록 조율해, 인간이 기록해 온 역사의 빈틈 혹은 역사 바깥의 과거와 미래의 흔적과 징조를 감지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다. 자신의 전생을 보려 사슴 탈을 쓰고 춤추는 아이처럼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방식으로, 시인은 인간의 역사와 문명 너머를 건너다본다. 세밀히 기록한 그 풍경을 이제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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