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의 사도행전 :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는 복음 : 사도행전 9-14장
환대의 사도행전 :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는 복음 : 사도행전 9-14장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88887224 03230 : \20,000
- DDC
- 226.606-22
- 청구기호
- 226.606 ㅂ226ㅅ
- 저자명
- 박대영
- 서명/저자
- 환대의 사도행전 :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는 복음 : 사도행전 9-14장 / 박대영 지음
- 발행사항
- 구리 : 선율, 2023
- 형태사항
- 399 p. ; 23 cm.
- 총서명
- LIVE 성경강해
- 총서명
- 박대영 목사 사도행전 시리즈
- 주기사항
- LIVE는 'Listen, interpret, value, eat'의 약어임
- 주기사항
- LIVE 성경강해는 다양한 출판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임.
- 서지주기
- 서지적 및 설명적 각주 수록
- 책소개
-
교회,
오래 참고 기다려주며
‘자리’와 ‘얼굴’을 내어주는 환대의 공동체
환대의 눈으로 읽는 사도행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대출 금리와 장바구니 물가에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이다. 아이들 하고 싶은 공부, 운동, 미술, 음악을 팍팍 밀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언제부터인가 고개 들고 가슴 펴고 아무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곳을 찾기 힘들다. 구독하는 최애의 유튜브 보는 10분, 단골 식당에서 혼자 점심밥 먹는 20분 그리고 온라인 게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다른 곳처럼 돈 걱정, 실적 걱정, 매출 걱정, 대인관계 걱정할 필요 없이 환대받는 느낌이다.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가꾸고 치장하고 영혼 없는 웃음을 짓지 않아도 된다.
나는 주일날 교회에서 만나는 그 누군가를 부와 명예와 같은 세상의 기준과 상관없이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 형제와 자매로서 환대하고 있을까? 교회를 손가락질 하며 조롱하는 어떤 이는 오늘 만난 그리스도인 이웃과 동료들에게 어떤 환대를 받은 기억이 있을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나는 교회에 가면 내 모습 그대로 환대받고 있을까?
만약 자신있게 답할 수 없다면 우리는 교회의 원형을 담아내고 있는 사도행전을 ‘환대’의 눈으로 다시 읽어야 한다. ≪환대의 사도행전≫은 환대의 눈으로 사도행전을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주어 어두운 시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는 복음’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