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추는 찻집 : 휴고와 조각난 영혼들
시간이 멈추는 찻집 : 휴고와 조각난 영혼들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97461477 03840 : \18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823-22
- 청구기호
- 823 K66uㅇ
- 저자명
- Klune, TJ
- 서명/저자
- 시간이 멈추는 찻집 : 휴고와 조각난 영혼들 / TJ 클룬 지음 ; 이은선 옮김
- 원서명
- [원표제]Under the whispering door
- 발행사항
- 서울 : 든, 2023
- 형태사항
- 564 p. ; 21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TJ Klune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이은선
- 기타저자
- 클룬, TJ
- 책소개
-
로커스상 판타지 부문 파이널 리스트
버즈피드 선정 2022년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펜던트 베스트셀러
국내주요서점 베스트셀러 《벼랑 위의 집》 저자 TJ 클룬의 신작 소설!
심장이 멈춘 후에도 삶의 여정은 계속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루하루 치열한 삶의 무게와 매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질문은 어쩌면 쓸데없는 상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필연적으로 죽음을 향해 간다는 점에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이기도 하다.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유한하지만 우리는 쉽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꽤 긴 시간을 망각하며 살아간다. 죽음은 ‘아직’ 내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삶에서 미뤄진 죽음은 미지의 세계가 된다. 삶의 끝이 곧 죽음이라는 사실만 확실할 뿐 그 이후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이는 우리에게 커다란 두려움과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삶이 끝나면, 우리 존재는 사라지는 것일까?
《시간이 멈추는 찻집》은 하루아침에 삶이 끝난 성공한 변호사 월리스를 통해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판타지 소설이다. 죽음은 최종 마침표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마침표라는 아름다운 해석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심장이 멈춘 후에도 우리 존재는 사라지지 않고 살아 있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눈부신 메시지를 던진다. 각자가 마주했던, 직면한, 그리고 맞이할 죽음 앞에 자신도 모르게 건네질 하나의 선물 같은 이야기다.
《시간이 멈추는 찻집》은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펜던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로커스상 판타지 부문 파이널리스트와 버즈피드 202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판타지/SF 분야에서 문학성과 대중성, 보편성과 고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