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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물이라 :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바다가 보물이라 :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 글: 박찬일  ; 사진: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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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물이라 :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60787650 03910 : \20000
DDC  
331.48392-23
청구기호  
331.48392 ㅂ526ㅂ
저자명  
박찬일 , 1965-
서명/저자  
바다가 보물이라 : 호미곶 해녀의 삶과 바다 음식 이야기 / 글: 박찬일 ; 사진: 김수정
발행사항  
서울 : Human & Books, 2022
형태사항  
305 p. : 천연색삽화, 초상 ; 21 cm
일반주제명  
해녀[海女]
주제명-지명  
포항[浦項]
기타저자  
김수정
책소개  
글 쓰는 셰프 박찬일이 인터뷰한 동해 호미곶 해녀 이야기

셰프 박찬일이 해녀를 만났다. 만나서 그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해녀를 찾은 처음의 동기는 해녀들의 레시피를 염탐하기 위해서였으나, 그녀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박찬일은 그녀들의 삶에 빠져들었다. 해녀의 음식은 해녀의 인생을 닮았다.

경상북도의 해녀는 전국 2위의 숫자인데 수를 떠나 사실상 제주와 함께 유일하게 남아 있고 유지되는 문화권이다. 특히 영덕에서 포항, 경주, 울산으로 이어지는 해녀 벨트는 경북 어업사의 중요한 대목인데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에 호미곶, 구룡포 해녀 취재를 통해서 그 일부가 메워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녀의 작업물로 만드는 요리를 함께 채록함으로써 역사에서 점차 큰 비중으로 성장하고 있는 음식사의 한 대목을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경북의 해녀 ‘엄마들’은 자신의 바다를 떠나 울릉도는 물론이고 멀리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도 장기 체류하며 작업하는 게 일상적이었다. 나아가 러시아, 호주 등에도 진출해서 일한 사실도 이번 작업에서 확인되었다. 경북 해녀의 원정 역사에 기록해 둘 사실이 아닌가 한다.
해녀들을 일일이 대면하고 지나온 삶의 회고, 해녀 작업의 구체적인 사정을 듣는 일은 즐거우면서도 엄중하고 힘들었다. 그들이 겪어온 시대의 고통, 노동의 애로, 개인사의 간난신고가 모두 토로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억을 힘겹게 꺼낸 말씀의 가치를 어찌 다 계산할 수 있을까.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서 당신들이 하고 싶은 만큼 오래 작업하시길 빈다.
당신들이 보여준 해녀의 자부심, 동료애는 간혹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고 여기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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