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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 보수는 패밀리즘이다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 보수는 패밀리즘이다 / 손숙미 ; 오세라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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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 보수는 패밀리즘이다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93093414 03330 : \12,000
DDC  
305.42-22
청구기호  
305.42 ㅅ466ㅍ
저자명  
손숙미
서명/저자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 보수는 패밀리즘이다 / 손숙미 ; 오세라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한반도선진화재단, 2023
형태사항  
206 p. : 도표 ; 21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201-206) 수록
기타저자  
오세라비
책소개  
보수는 그동안 페미니즘에 별 관심이 없었다. 경제나 안보이슈에 가려 페미니즘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대선에서 안티 페미니즘의 얼굴을 하고 보수정당에서 처음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었기에, 많은 2030 여성은 보수가 반여성적인 것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보수는 반여성적인가? 이 책에서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보수의 진정한 페미니즘 담론을 제시하여 페미니즘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동안 페미니즘은 진보의 전유물이었다. 좌파 이념과 민족주의와 함께했던 진보 페미니즘은 점차 기득권 세력으로 바뀌었고 진영논리에 따라 성폭력 가해자를 오히려 두둔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페미니스트에 의해 형성되었던 급진 페미니즘은 섹스, 연애, 결혼, 출산 등을 남성에 의한 생리적 폭력으로 간주하면서 거부했다. 그들은 남성을 주적으로 보면서 남성 혐오를 키웠다. 2030 남성은 독박 병역과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에 분노와 여성 혐오로 답하면서 급진 페미니즘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지나치게 성폭력 문제에 경도되어 있어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까지도 방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녀 간의 혐오는 심각한 젠더 갈등으로 이어져 오늘날 비혼주의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제는 페미니즘 갈등을 넘어 조화로운 양성평등으로 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상호협력적 관계로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제시하고 가족의 가치를 되찾는 패밀리즘 실현과정을 보여준다. 패밀리즘은 개인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통적 가족주의와는 다르다.

패밀리즘이 성숙해지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가족의 성취를 큰 보람으로 여기게 된다. 한국의 가정은 아직도 가부장제에 의한 전통적인 성 역할이 지배하는 곳이다. 패밀리즘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보수가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이 성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면 결국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으로 승화해야 한다. 인간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그늘진 곳의 여성 혹은 남성을 세심하게 찾아내고 다가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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