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백지에게 : 김언 시집
백지에게 : 김언 시집 / 지은이: 김언
Contents Info
백지에게 : 김언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37409059 04810 : \10000
ISBN  
9788937408021 (세트)
DDC  
811.16-23
청구기호  
811.16 ㄱ824ㅂ
저자명  
김언 , 1973-
서명/저자  
백지에게 : 김언 시집 / 지은이: 김언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21
형태사항  
150 p. ; 22 cm
총서명  
민음의 시 ; 285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책소개  
미지의 장소에서 태어나
영원을 유랑하는 말들

김언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백지에게』가 민음의 시 285번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두 권의 시집을 잇달아 출간한 시인은 인터뷰를 통해 “『한 문장』이 전격”이라면,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은 파격 또는 변격”에 대한 시도라고 말한 바 있다. 전격과 파격 혹은 변격의 시도를 지나, 2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 『백지에게』에는 여전히, 그러나 새로운 실험을 출발하는 김언 시인의 역동적인 문장들이 형형히 담겨 있다.
그동안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등 상징성 짙은 심상들을 선명하게 그려 냈던 김언의 기존 시집 제목들과 나란히 놓고 보면, ‘백지에게’가 주는 담백함은 다소 뜻밖이다. 그러나 김언 시인에게 ‘백지’는 시공간을 부유하듯 유랑하는 말들이 모여 시가 빚어지는 장소이자, 닿을 수 없는 태초와 영원을 포착하는 유일한 공간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둘 때, 시인이 담담하게 백지에게 말을 거는 듯한 제목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백지에게』는 김언 시인이 오랫동안 골몰해 온 경계 밖을 향한 사유와 실험적인 언어가 정점의 정점을 거듭해 나아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마치 홀로 백지 앞에 앉아 나지막이 읊조리듯 전하는 시인의 일상과 진솔한 고백 또한 짙게 담겨 있다. 올해 김현 문학패를 수상하며 “독자로 하여금 삶을 살아 보고 싶게 만드는 시인”이자 “언어와 세계 양쪽을 모두 운동시키는 시인”이라는 극찬의 심사평을 받은 시인의 정점에 달한 시력과 단단하고도 말간 목소리를 『백지에게』에 담아 전한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פרט מידע

  • הזמנה
  • לא קיים
  • התיקיה שלי
  • צפה הראשון בקשה
  • 비도서대출신청
  • 야간 도서대출신청
גשמי
Reg No. Call No. מיקום מצב להשאיל מידע
0082585 811.16 ㄱ824ㅂ 2층 주제자료실 대출중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4-05-22 예약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비도서대출신청

* הזמנות זמינים בספר ההשאלה. כדי להזמין, נא לחץ על כפתור ההזמנה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Popular Books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