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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전자도서] : 명화에 숨겨진 철학자의 시선들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전자도서] : 명화에 숨겨진 철학자의 시선들 / 이호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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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전자도서] : 명화에 숨겨진 철학자의 시선들
자료유형  
 전자책 국내
최종처리일시  
20240405094517
ISBN  
9788968572104 03100: : \22680
DDC  
750.118-23
청구기호  
750.118 ㅇ951ㅁ
저자명  
이호건
서명/저자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전자도서] : 명화에 숨겨진 철학자의 시선들 / 이호건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미디어샘, 2022:( (북큐브네트웍스,, 2024))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초록/해제  
요약명화 속 메시지에 철학적 시선을 덧입혀 우리 안의 불안을 이야기한다. 300~400년도 더 된 중세 시대 화가와 우리는 결국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 같은 방황과 고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불안감 해소의 길로 성큼 다가가는 경험이 되지 않겠는가.
키워드  
명화 그림 철학 사상 미술관 소크라테스 시선
기타형태저록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9788968572104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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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2680
책소개  
우리는 왜 끊임없이 고민할까?
명화로 비춰보는 존재의 고민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히포크라테스 -

명화를 통해 바라본 철학자의 시선을 담은 인문교양서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가 출간되었다. 취업, 실업, 진로, 주택난에 난데없이 나타난 바이러스로 인한 단절까지, 우리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이 불안과의 싸움이야말로 인류의 본질적인 숙명이다. 인류 역사 과정을 살펴보면 자유, 실존, 제도 등 각 시대에는 저마다의 불안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다스리는 데에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예술’이다. 예술가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불안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여 해소하고, 후대에 과학과 의학이 해내지 못하는 어떤 안정을 선사해왔다.
조지 클로젠은 전쟁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에 빠진 딸을 위해 〈울고 있는 젊은이〉를 그렸다. 이 작품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전쟁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폭의 그림이 주는 메시지란 이토록 강렬하고 위대한 것이다. 저자는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에서, 이러한 명화 속 메시지에 철학적 시선을 덧입혀 우리 안의 불안을 이야기한다. 300~400년도 더 된 중세 시대 화가와 우리는 결국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인간이란 모두 같은 방황과 고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불안감 해소의 길로 성큼 다가가는 경험이 되지 않겠는가.

그림 속 질문, 철학으로 답하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미술관 여행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술작품에 대해 해석을 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단단히 일러둔다. 이 말처럼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는 단순한 그림 해석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저명한 철학자의 사상과 말들이 미술관 도슨트처럼 길잡이를 제공한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은 약 4m에 달하는 큰 화폭에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를 남겼다. 이 작품에는 한 인간의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리는 커다란 그림에서 고갱이 느낀 인생의 길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반면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세 단계〉를 살펴보자. 작품 중앙에 오밀조밀하게 배치된 그림은 갓난아기부터 어머니, 할머니로 늙어가는 한 여인의 생애를 그린 것이다. 오밀조밀하게 배치된 세 여인을 보고 있으면 클림트에게 인생이란 눈 깜짝할 순간에 흘러버리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인생은 어째서 이렇게 모두 다른 속도로 흘러갈까?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에서는 장 자크 루소의 말을 빌려 답한다. “인생이 짧다는 것은 살고 있는 시간이 짧다기보다는 그 시간 동안에 참다운 인생을 맛볼 수 없다는 의미다. 죽는 순간과 태어나는 순간과의 사이가 아무리 길어도 소용이 없다. 그 여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다면 인생은 짧은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길이란 생을 얼마나 밀도 있게 보내는지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우리가 번아웃에 시달리면서도 퇴사하지 못하는 이유, 아무리 쉬어도 지치는 이유, 외면을 신경 써도 마음이 공허한 이유 등 일상의 고민들을 그림과 함께 논하고 철학자의 사상으로 답하여 명쾌한 깨달음을 준다. 미술과 철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17편의 이야기가 우리를 삶의 본질에 더 다가서게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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