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안는 소설
끌어안는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65702144 43810 : \17000
- DDC
- 811.36-23
- 청구기호
- 811.36 ㅈ488ㄲ
- 서명/저자
- 끌어안는 소설 / 지은이: 정지아 [외] ; 엮은이: 문실 [외]
- 발행사항
- 서울 : 창비, 2023
- 형태사항
- 216 p. ; 21 cm
- 주기사항
- 공지은이: 손보미, 황정은, 김유담, 윤성희, 김강, 김애란
- 주기사항
- 공엮은이: 문실, 배정원, 양미현, 유화선, 이삼남, 조은미
- 내용주기
- 말의 온도 정지아 -- 담요 손보미 -- 모자 황정은 -- 멀고도 가벼운 김유담 -- 유턴 지점에 보물 지도를 묻다 윤성희 -- 우리 아빠 김강 -- 플라이데이터리코더 김애란
- 일반주제명
- 청소년 문학[靑少年文學]
- 일반주제명
- 한국 단편 소설[韓國短篇小說]
- 기타저자
- 정지아 , 1965-
- 기타저자
- 손보미 , 1980-
- 기타저자
- 황정은 , 1976-
- 기타저자
- 김유담 , 1983-
- 기타저자
- 윤성희 , 1973-
- 기타저자
- 김강
- 기타저자
- 김애란 , 1980-
- 기타저자
- 문실
- 기타저자
- 배정원
- 기타저자
- 양미현
- 기타저자
- 유화선
- 기타저자
- 이삼남 , 1971-
- 기타저자
- 조은미
- 책소개
-
“잘 있으래. 어디서든 잘 있어 달래.
그러면 자기가 무척 기쁠 거래.”
각자의 온도로 서로를 끌어안는, 오늘을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가족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7편을 엮은 『끌어안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가 사랑하는 작가 정지아, 손보미, 황정은, 김유담, 윤성희, 김강, 김애란은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가족의 삶을 그려 내며 인간을, 나아가 세계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오늘날 가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고, 독자들에게 ‘당신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하고 질문을 던진다.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가족의 모습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 세상의 모든 가족이 그러하듯, 이 책 속 가족들도 각자 그 가족만이 안고 있는 저마다의 다른 이유로 부대끼며 살아간다. 그 삶의 장면에는 희로애락애오욕 등 다채로운 감정이 녹아 있고, 우리는 그 장면을 엿보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층위의 삶과 인간의 본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끌어안는 소설』이 그리는 가족의 삶에는 가족의 의미와 형태, 기능은 물론이고 가족의 갈등과 화해, 상실과 치유, 화합과 포용의 모습 또한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전통적 가족 형태를 대신하는 새로운 가족 형태의 가능성과 확장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소박한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재난을 주제로 한 『기억하는 소설』, 생태를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우정을 주제로 한 『함께 걷는 소설』의 후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