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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판독기 : 미술평론가가 본 사물과 예술 사이
사물 판독기 : 미술평론가가 본 사물과 예술 사이 / 반이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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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판독기 : 미술평론가가 본 사물과 예술 사이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최종처리일시  
20140109145813
ISBN  
9788983716347 03810 : \16,500
DDC  
701.18-22
청구기호  
701.18 ㅂ616ㅅ
저자명  
반이정
서명/저자  
사물 판독기 : 미술평론가가 본 사물과 예술 사이 / 반이정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세미콜론, 2013
형태사항  
274 p : 삽도, 사진 ; 22 cm
키워드  
사물 판독기 미술평론
기타서명  
미술평론가가 본 사물과 예술 사이
책소개  
미술평론가이자 파워블로거 반이정이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사물이나 현상 100개에 대해 500~600자로 짧게 논평하고 관련된 예술 작품 이미지나 사진을 함께 수록한 책이다. 저자 반이정의 관점과 언어로 푼 일종의 사물 사전으로,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사물의 남다른 면모를 꼬집어 낸다.



저자는 길바닥에 버려진 코끼리 인형을 예로 들며 “해석의 심오함에 빠지진 않되, 상식적 해석보단 한발 짝 앞지르자”는 게 이 책의 소신이라고 밝히고 있다. “진중한 명상과 순발력 있는 농담 사이”를 표방한 저자의 글쓰기는 경쾌한 호흡과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을 환기시키고 가려운 곳을 콕 집어 긁어 준다.



이 책은 기존 출판물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든 시각 에세이물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미술 칼럼집과도,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와도 다른 변별력을 갖는다. 확실한 것은 기존 출판물의 고정된 범주에 연연하지 않고도 논의할 가치가 있는 표현물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이미 확고부동한 범주를 뒤흔들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변별력은 작품 한 점을 긴 호흡으로 풀어 나가는 종래의 미술 글의 관행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물 100개에 대한 해석은 물론이고, 서문과 각 장 말미의 해설 글마저 무수한 단문들의 집합으로 편성했다.



분량을 넘긴 원고도 몇 있지만 대체로 원고지 2.5~3매에 불과할 만큼 짧은 호흡 속에 메시지를 압축했다. 사진 한 장과 짧은 텍스트를 한 묶음으로 제시하는 이 책의 편성은, SNS가 의사소통의 플랫폼이 된 오늘날의 감성과도 닮은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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