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88992448635 03600 : \16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759.6092-23
- 청구기호
- 759.6092 G724tㄹ
- 저자명
- Todorov, Tzvetan
- 서명/저자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 츠베탕 토도로프 지음 ; 류재화 옮김.
- 원서명
- [원표제]Goya à l'ombre des lumières
- 발행사항
- 서울 : 아모르문디, 2017
- 형태사항
- 328 p. : 삽도 ; 21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Tzvetan Todorov
- 서지주기
-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주제명-개인
- 고야
- 주제명-개인
- Goya, Francisco José de
- 일반주제명
- 계몽 주의[啓蒙主義]
- 일반주제명
- 화가(미술가)[畵家]
- 기타저자
- 류재화
- 기타저자
- 토도로프, 츠베탕
- 책소개
-
계몽주의의 빛과 그늘을 탐색한 ‘사상가’ 고야
이성으로 폭력을 통제할 수 있을까? 무력으로 선(善)을 강요할 수 있는가? 프랑스 혁명의 결과 유럽 전역에는 계몽주의 사상이 전파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스페인에서는 1808년에서 1813년까지 나라를 점령했던 나폴레옹 군이 통치의 수단으로 계몽주의를 이용했다. 프랑스 점령군과 스페인 민중의 극렬한 대치 속에 살인과 강간, 고문과 광기가 양 진영에서 끝없이 이어졌다. 계몽주의 사상을 지지하던 스페인의 진보주의자들은 심각한 모순에 빠져 괴로워했다.
이러한 혼란을 탁월하게 증언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마드리드의 계몽주의자들과 교류한 화가 고야였다. 고야는 계몽주의가 그늘 속에 모호하게 내버려 둔 모든 것을 집요하게 탐색했다. 1793년부터 1828년 죽음을 맞을 때까지 계속된 탐색을 통해 그는 의지와 이성만큼이나 인간의 삶을 조종하여 폭력과 광기에 이르게 하는 어두운 힘을 발견했다. 고야가 밝혀 보이는 것들은 우리 시대와도 무관하지 않다. 세계의 새로운 무질서를 염려하는 냉철한 관찰자 츠베탕 토도로프는 이 책에서 천재 예술가 고야의 강력한 ‘사상’을 조명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42점의 흑백 도판과 24점의 컬러 도판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