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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초등 1학년 독서 습관’의 모든 것)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초등 1학년 독서 습관’의 모든 것)
저자 : 송재환
출판사 : 예담프렌드
출판년 : 2019
정가 : 14800, ISBN : 9791189125509

책소개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이 필독서로 선택한 책! 개정증보판

“독서 습관을 키우는 최적의 시기! 초등 1학년만을 위한 지도 노하우”




초등 1학년은 인생의 첫 단추라고 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6년 정도의 학창 생활이 달라진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에게 책읽기는 그 어떤 활동보다도 중요한 활동이다.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송재환 선생님은 “모든 공부는 독서로 통한다”고 말한다. 책읽기를 하면 공부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초등 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다양한 책읽기 방법과 독후 활동 방법, 추천 도서 리스트 등이 나와 있다. “초등학생이 된 우리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에 고민 중인 학부모들에게 그 어떤 책보다도 확실하고 유용한 자녀교육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예스24 제공]
 

저자 / 역자소개

송재환 저자 : 송재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 이상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가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EBS [부모],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 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5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널리 알렸다.

저서로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1학년, 수학과 친해지면 모든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 등 20여 권의 자녀교육서가 있다. 저서 중 『초등 1학년 준비혁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 등을 포함한 6권은 중국과 대만에 수출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는 지금까지 6만 부가량 팔리며 1학년 학부모들과 예비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왕성한 저술 활동과 독서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독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거시적인 물음에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이 물음에 대해 저자가 제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대답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의 다른 책

  •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인성 쑥쑥 한자 쑥쑥)
    2021.05
  •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2021.03
  • 연필 도둑 한명필
    2021.01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공부 대백과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내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킬 공부 법칙 22가지)
    2020.03

목차정보

프롤로그 : 내 아이의 믿을 구석 ‘책읽기’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01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
1학년 때 모습이 6학년 때까지 가는 아이들 | 어휘력 부족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선행 학습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기본 생활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 | 하늘은 복 없는 인생을 내지 않는다

02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
어휘력과 시험의 상관관계 | 어휘량의 빅뱅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어휘력 향상의 유일한 해법, 책읽기 | 어휘력 빈곤에 시달리는 영어 유치원 출신들

03 상상력과 호기심이 무궁무진한 시기
“선생님, 저요! 저요!” | 공벌레로 애정표현을 하는 아이들 | “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 상상력은 꿈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

04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
독서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1학년은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01 읽기 독립 만세
읽기 독립이 한글 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 | 책읽기에도 이유기(離乳期)가 필요하다 | 읽기 독립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02 책만 제대로 읽어도 공부 우등생
외계어로 가득한 교과서 | 내 아이는 독서 부진아일까 | 부모가 먼저 챙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

03 1학년 공부, 책읽기로 해결하라
국어, 정해진 시간에 긴 글을 읽는 능력 | 수학,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 통합,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04 차라리 책을 한 권 더 읽혀라
아이의 호기심,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 겉만 번지르르한 100점보다 속이 꽉 찬 90점이 낫다 | 수학을 위한 결정적 책읽기

05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읽기
이해력의 든든한 밑바탕, 배경지식 | 이해력의 차이는 배경지식의 차이다 | 스토리로 기억한 지식이 오래간다

06 이해심을 심어주는 책읽기
책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 책은 부모가 할 수 없는 걸 대신해준다 | 뻔한 동화책이 뻔하지 않은 이유 |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책읽기

07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책읽기
우뇌만 자극하는 아이들 | 책읽기는 가장 완벽한 전뇌적인 활동이다 |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된다

08 책읽기의 대가는 상상력의 대가
식을 세우기보단 그림을 그려라 | 상상력은 창의력의 어머니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01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 책읽기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한다 |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 | 5분 집중 읽기가 가능하게 한다

02 부모가 노력하는 만큼 아이는 책을 읽는다
과감히 TV를 치운다 | 틈틈이 자주 읽게 한다 | 책으로 가득한 아이만의 공간을 꾸며준다

03 지상 최고의 놀이터, 도서관
도서 대출 카드=보물 창고 열쇠 | 책을 사랑하는 만큼 아이의 인생이 열린다 | 맛있는 책부터 빌린다 | 진정한 책 부자가 되려면 | 도서관 친구를 사귄다 |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 도서관 사서와 친하게 지낸다 | 도서관에 가는 날을 정한다

04 새 책은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다
보유 장서가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간다 | 도서 구입의 8가지 원칙

05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아이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독서량에 미치는 영향 | 결국 아이는 부모의 독서 습관을 닮는다 |우리들의 행복한 가족 독서 시간

06 흐릿한 기록이 뚜렷한 기억을 이긴다
단 한 줄만이라도 써본다 | 간단하게라도 기록한다 | 책등에 스티커를 붙인다

07 혼자 하는 책읽기에서 함께하는 책읽기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독서 대회 |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01 잘못된 읽기
만화책만 읽는 아이 | 판타지만 읽는 아이 | 건성으로 읽는 아이 | 한 분야의 책만 읽는 아이

02 반복해서 읽기
반복 읽기는 힘이 세다 | 두 번째 저자가 되는 법 | 저자와 식사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

03 귀로 읽는 책, 읽어주기
아이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 잘 듣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책을 읽어주는 7가지 방법

04 입으로 읽는 책,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의 위력 | 소리 내어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노하우

05 손으로 읽는 책, 쓰면서 읽기
백 번 읽는 것이 한 번 쓰는 것만 못하다 | 가장 효과적인 베껴 쓰기 방법 | 밑줄만 잘 쳐도 반은 성공이다 | 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06 연애편지처럼 읽는 책, 천천히 읽기
급할수록 돌아가라 | 책을 천천히 읽으려면

07 집중하며 읽는 책, 몰입해서 읽기
책에 빠져들수록 행복은 커진다 | 독서 몰입의 4가지 조건

08 재미있고 신나게 읽는 책, 즐기며 읽기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7가지 방법

09 배경지식이 되는 책, 교과서와 함께 읽기
수업준비도를 달라지게 만드는 책읽기 | 온전한 작품을 읽힌다 | 수학동화를 읽힌다 | 교과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힌다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 활동

01 입으로 하는 독후 활동
북 토크 | 질문하기 | 끝말잇기

02 손으로 하는 독후 활동
독서 기록장 | 편지 쓰기 | 베껴 쓰기 | 동시 쓰기 | 그림으로 표현하기 | 책 광고하기 | 마인드맵

03 눈으로 하는 독후 활동
영화 감상하기 | 뮤지컬 관람하기

04 귀로 하는 독후 활동
다섯 고개 놀이 | 녹음해서 듣기 | 판소리 듣기

05 몸으로 하는 독후 활동
책과 실생활 연결하기 | 몸짓으로 표현하기 | 미니북 만들기 | 등장인물 캐릭터 만들기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01 세상에서 가장 힘세고 위대한 책, 고전
고전(古典)은 고전(古傳)이다 | 고전(古典)은 고전(高典)이다

02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고전 |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전 | 안목을 높여주는 고전

03 고전을 읽으면 달라지는 것들
성적이 오른다 | 생각이 깊어진다 | 인성이 좋아진다 | 책을 보는 안목이 달라진다 | 글을 잘 쓰게 된다

04 초등 1학년을 위한 고전

05 성공적인 고전 읽기의 길
고전 읽기의 원칙, 4T |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 조금씩 읽어야 한다 | 천천히 읽어야 한다 | 인문 고전은 암송해야 한다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똑똑하고 지혜롭게 잘 성장할 수 있을까?”

초등 입문 필수 자녀교육서가 된 책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새 교과 과정, 최신 정보를 더한 개정증보판으로 재탄생!

효과적인 초등 공부법으로 수많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송재환 선생님의 베스트셀러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필두로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생활 가이드』 시리즈, 『초등 3학년 늘어난 교과 공부, 어휘력으로 잡아라』 등을 집필하며 초등교육 전문가로서의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새로운 독서지도 방법과 새 교과 과정에 알맞은 추천도서, 최신 정보들이 들어가 더욱 알찬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면 부모들은 다양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여전히 아기 같은 우리 아이가 어느새 학교에 간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선생님, 친구들과는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지, 어려움 없이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등 생각이 많아진다. 때로는 이러한 걱정 때문에 이제 갓 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채근하기도 한다. 앞으로 마주하게 될 수많은 경쟁에서 뒤처질까 봐, 쉴 틈 없이 학원을 보내고 온갖 학습지를 시키며 아이를 닦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아이를 불행하게 하고, 부모 또한 행복하지 않게 만든다. 오히려 아이는 큰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 자체에 거부감이 생기거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책 읽는 습관’
인생의 모든 공부는 책읽기에서 시작한다!

초등 1학년은 아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가 나 홀로 사회를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첫 단추와 같은 때이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 공부 습관을 잘 잡아줘야 하는 이 시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초등공부법의 대가 송재환 선생님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초등 1학년은 ‘독서의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다 놓쳐도 독서 습관만은 양보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모든 공부는 수월해진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상대와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알게 되어 좋은 친구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은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이러한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들을 총망라하여 제시한다. 단순히 아이의 손에 책을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 ‘책읽기 지도의 원칙’을 세우고 아이가 즐겁고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어떤 책을 아이에게 사줘야 하고 읽어줘야 하는지, 책을 구입하게 되었을 때는 책에 어떤 기록을 남겨두어야 하는지, 독서 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이 풍부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모들은 어느새 ‘독서 교육 전문가’처럼 아이를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 방법 또한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인생길에 가장 중요한 등대 같은 존재이다. 부모의 지도 방식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더욱더 밝게 빛날 수 있다. 그리고 ‘독서 습관’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초등 1학년 아이들이 ‘책읽기’만으로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듯이, 부모 또한 이 책 한 권만으로 아이의 공부 지도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1학년 때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이 중요한데,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상상력과 현실적인 사고는 서로 이어져 있다. 1, 2학년 때 상상을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해봐야 3, 4학년 때 현실적인 사고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법이다. 5, 6세경 발달하기 시작한 상상력과 호기심은 초등학교 1학년경 최고조에 이른다. 이때 적당히 자극을 받아 상상력을 발산하면 현실적인 사고도 제대로 할 수 있다. 구체적 조작을 많이 해본 사람이 추상적 사고를 잘할 수 있는 이치와 비슷하다.
---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아이가 읽기 독립을 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때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책 읽어주기를 멈추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어떤 부모는 드디어 책 읽어주기에서 해방되었다고 마냥 좋아한다. 하지만 읽기 독립과 책 읽어주기는 별개의 문제다. 가능하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게 좋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 때와 부모와 함께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읽기 독립을 시킨답시고 시간을 정해서 책을 읽히거나 반드시 하루에 몇 권 읽어야 한다는 식의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이제 막 본격적으로 책읽기 레이스에 들어서려는 아이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짐만 될 뿐이다. 엄마의 속도가 아닌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아이가 책을 읽을 때 틀렸다고 지적하는 행위도 부모가 꼭 삼가야 할 항목이다.
---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TV를 치워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힐 두 시간이 생겼다.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책을 두 시간 동안 읽히는 게 좋을까? 아니면 오전에 한 시간, 오후에 한 시간을 읽히는 게 나을까? 아이들의 집중력과 효율성을 고려하면 후자가 더 바람직하다. 효율성을 연구하는 미국의 한 전문가는 사람이 한 번에 쏟아부을 수 있는 에너지의 정량이 25분이라고 주장했다. 25분을 넘기면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 근거한다면 장시간 동안의 책읽기보다는 토막 시간을 잘 활용하는 책읽기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불어 1학년 아이들의 집중력으로는 한 번에 30분 이상의 독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1학년 아이들에게는 토막 시간을 잘 활용해서 틈틈이 책을 읽게 하는 편이 좋다.
---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초등학생들이 책읽기에 가장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책 읽어주기’라고 말하고 싶다. 저학년 아이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고학년 아이들도 책을 읽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귀를 쫑긋 세우고 책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른다. 만약 아직까지도 아이가 책읽기를 즐기지 않는다면 부모는 책 읽어주기부터 실천할 일이다. 책 읽어주기는 부모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주지 않는 부모는 자녀 양육의 큰 즐거움을 잃어버린 셈이나 다름없다.
---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아이가 책에 대해 말하게 하려면 책에 대한 질문을 하면 된다. 질문하기는 아이가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동시에 아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멋진 통로가 된다. 이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이 바로 질문의 수준이다. “주인공은 누구니?”, “줄거리 한번 말해봐”처럼 단순한 질문만 하면 단순한 답변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이런 질문으로는 ‘생각하면서 책읽기’를 유도할 수 없다. 반면에 “작가가 진짜 말하고 싶었던 내용은 무엇일까?”, “이때 주인공의 마음은 어땠을까?”처럼 복합적인 질문은 아이가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분명한 한 가지는 아이의 수준에 맞춰 질문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현재 아이의 수준으로는 턱도 없는데, 상대적으로 부모가 하는 질문의 수준이 너무 높으면 책읽기에 대한 흥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 활동

언젠가 한번 신문 기자가 고전 읽기에 대해 취재하러 온 적이 있었다. 기자는 아이들을 인터뷰하며 “고전 읽기를 하니 어떤 점이 좋은가요?”라고 질문을 했다. 그때 한 여자아이가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을 들었다. 답변이 거창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해서 취재가 다 끝난 후 그 아이를 불러 네가 무슨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 답변은 더욱 놀라웠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를 알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해 그러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느냐고 연거푸 물었더니 “사랑으로 산다잖아요?”라고 대답하는 것 아닌가.
답변은 아이가 지어낸 말이 아니었다. 『톨스토이 단편선』 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작품을 읽고 아이가 감동을 받아서 하는 소리였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감동한 나머지, 작품 속의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라는 이야기를 진리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래서 서슴없이 고전 때문에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을 한 것이다. 이것이 고전의 위력이다.
---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