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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아름답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 앤드루 조지 사진·글 ; 서혜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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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아름답다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91195948321 03840 : \14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828-23
청구기호  
828 G347rㅅ
저자명  
George, Andrew
서명/저자  
있는 것은 아름답다 / 앤드루 조지 사진·글 ; 서혜민 옮김
원서명  
[원표제]Right, before I die
발행사항  
서울 : 일요일, 2017
형태사항  
217 p. : 천연색삽화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George, Andrew
언어주기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수기(글)[手記]
일반주제명  
사진집[寫眞集]
키워드  
아름답다 수기 사진집
기타저자  
서혜민
기타저자  
조지, 앤드루
책소개  
살면서 참 행복했어요.

한번쯤 경험해 볼 필요가 있음에도 감히 가 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그곳, 호스피스 병동에 카메라를 들고 나선 사람이 있다. 환자들에게 카메라를 든 성직자로 불리는 사진가 앤드루 조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2년을 할애해 죽음을 앞둔 20명을 만나 삶을 발견하는 지혜를 렌즈에 담아냈고, 그들에게 지금 심정이 어떠한지 물었다. 그 답변의 일부를 환자들의 진심, 염원, 힘겨운 투쟁 등이 깊이 서려 있는 사진과 함께 엮어낸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살 날이 기껏해야 며칠밖에 남지 않은 사람들, 우리보다 앞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람들은 봄날 오후의 햇살, 손녀와 보내는 잠깐의 시간, 한 번 더 내쉴 수 있는 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놓치지 않고 모든 것에 감사해했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인생을 더 즐기고, 좀 나중에 해도 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며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이 책에 초상으로 남겨진 사람들 가운데 이미 많은 이들이 죽었고, 죽음에 직면해 있지만 이들은 죽음을 앞에 두고도 의연했고 죽음이라는 무자비한 사실 앞에서도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날이기에 오늘 새로 시작해야 하며 만나는 사람을 모두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지라고 조언하고 스스로 즐거운 삶을 만들 수도 있고, 비참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전해주는 등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무심했던 것들에 감사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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