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와 융의 편지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서로 만나 결별하기까지 남긴 기록
프로이트와 융의 편지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서로 만나 결별하기까지 남긴 기록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59200755 03180 : \19,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185.51-22
- 청구기호
- 185.51 F889fㅈ
- 저자명
- Freud, Sigmund
- 서명/저자
- 프로이트와 융의 편지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서로 만나 결별하기까지 남긴 기록 / 지크문트 프로이트 ;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정명진 옮김24619Freud and Jungs Letter
- 발행사항
- 서울 : 부글books, 2018
- 형태사항
- 408 p. ; 23 cm
- 주기사항
- 색인: p. 405-408
- 주기사항
- 원저자: Sigmund Freud, Carl Gustav Jung
- 기타저자
- Jung, Carl Gustav
- 기타저자
- 정명진
- 기타저자
- 프로이트, 지그문트
- 기타저자
- 융, 칼 구스타프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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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서로 만나 결별하기까지 남긴 분석적 기록 『프로이트와 융의 편지』. 심리학 역사상 가장 두드러진 인물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1906년부터 1914년까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편지는 대략 360통 정도인데, 이 중 200통을 요약 정리했다. 프로이트와 융은 서신을 통해 이론이나 심리 치료 방법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무의식과 종교적 경험, 초심리학적 경험, 개인 가정사까지 폭넓게 대화한다. 두 사람이 편지에서 강조하듯, 정신분석에는 정직함이 아주 중요한데도 편지를 읽다 보면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서 기만이 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프로이트와 융의 관계를 연구한 자료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몇 가지 있다. 칼 융의 회고에 따르면, 융이 1907년에 프로이트를 처음 방문했을 때 프로이트의 처제가 그에게 프로이트와의 애정 관계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융은 이후로 프로이트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절대로 하지 않았으며, 어쩌면 이때부터 이미 두 사람 사이에 결별의 씨앗이 뿌려졌는지도 모른다. 두 사람이 1909년에 미국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서로를 분석하는 상황에도 이런 기만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프로이트의 꿈에서 삼각관계를 말해주는 자료가 나오는데도 프로이트가 그런 사실을 밝히지 않자, 분석이 그만 도중에 흐지부지 끝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