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에게 묻다 :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AI가 인간에게 묻다 :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 자료유형
- 단행본 국내서
- ISBN
- 9791192248059 13320 : \16000
- DDC
- 303.4833-22
- 청구기호
- 303.4833 ㄱ664ㅇ
- 저자명
- 김광석
- 서명/저자
- AI가 인간에게 묻다 :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 김광석 [외]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지식노마드, 2022.
- 형태사항
- 224 p. : 삽화, 도표 ; 23 cm.
- 서지주기
- 참고자료: p. 216-220
- 서지주기
- 미주: p. 221-224
- 기타저자
- 이경상
- 기타저자
- 이재호
- 기타저자
- 장동선
- 기타저자
- 장병탁
- 기타저자
- 조동성
- 기타저자
- 최재붕
- 기타서명
- 에이아이가 인간에게 묻다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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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수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 인간의 뇌에 비해 현대인의 뇌는 얼마나 똑똑해졌을까?
동굴에서 살던 구석기인과 현대인의 DNA를 비교하면, 즉 생물학적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인간의 두되는 단 1%도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다.
인류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두뇌를 가지고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지식과 정보의 공유, 협업에서 나왔다.
그런데 21세기에 낯선 새로운 종류의 지능이 인간의 협업 파트너로 등장했다. 갈수록 인간과 AI의 협력이 점점 더 일상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과연 AI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인간 쪽이다. 인간과 AI의 협력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쪽은 AI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트렌드는 인간과 AI의 협업에서 인간 쪽의 반응과 퍼포먼스를 연구하는 쪽으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인간중심 AI(Human-centered AI)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이 대세가 되었다. 최근 MIT 슬로언비즈니스리뷰(Sloan Business Review)에 실린 한 논문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일한 AI 어시스턴트를 주었을 때 각 CEO와 대표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AI를 활용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AI와 인간의 협업을 생각할 때 우리가 단순히 AI와 기술만 봐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더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서 어떻게 인간과 인간이 더 잘 연결될 수 있을지, 어떻게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어떻게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