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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문명을 오르다. 2 : 바로크~20세기
계단, 문명을 오르다. 2 : 바로크~20세기 / 임석재 지음.
コンテンツ情報
계단, 문명을 오르다. 2 : 바로크~20세기
자료유형  
 단행본 국내서
ISBN  
9788958622895 03600 : \17,000
DDC  
720.94-22
청구기호  
720.94 ㅇ975ㄱ
저자명  
임석재 , 1961-
서명/저자  
계단, 문명을 오르다. 2 : 바로크~20세기 / 임석재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2009.
형태사항  
352 p. : 일부채색삽도 ; 23 cm.
주기사항  
계단의 역사를 통해 본 서양 문명사.
키워드  
서양건축 건축사 서양문명사
책소개  
소통과 교류의 관점에서 살펴본 계단의 문화사! 계단’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다룬 국내 유일의 작품

계단의 역사를 통해 만나는 서양 문명사『계단 문명을 오르다』. 계단은 ‘높이가 다른 두 곳을 이어주는 발걸음의 수직이동 수단’이라는 뜻이다. 계단은 인간의 종교, 정신적 기능적 활동의 결과이다. 한국 최고의 건축사학자 임석재 교수는 서양 건축사를 기본으로 삼아 시간의 흐름과 개념, 주제어를 엮어 서양 건축사에 등장하는 명품 계단과 우리 주변에 수없이 널려 있는 계단사이에 퍼져 있는 관념을 매개로 공통점을 찾아 살펴보고, 우리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계단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인문사회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 책은 두 권으로 된 서양 계단 문명사 가운데 2권으로, 바로크에서 20세기까지를 다룬다. 바로크는 서양 계단 역사에서 전성기로, 그 전조 현상은 이미 16세기 때부터 프로토 바로크라는 개념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팔라디오와 비뇰라가 대표했는데, 팔라디오는 계단의 형식화 경향을 과도하게 강조했고, 비뇰라는 계단에 연속 공간의 개념을 더했다. 바로크는 계단의 절정기로 인간의 과도한 욕망에 따라 계단은 과장되고 뒤틀리는 등 여러 방향으로 극단화되었다.

18세기부터는 현대적 주제들이 등장한다. 18세기는 계단의 침체기라 할 수 있지만 공공성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등장한다. 19세기는 제국주의와 부르주아라는 두 거대 권력 집단이 계단의 발전을 이끌었다. 대형 공간이 이어지던 19세기부터 이미 계단과 관련된 건축법이 강화되는 등 계단은 기능과 효율 중심으로 단순화되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라는 기계식 수직 이동 수단이 등장하면서 계단은 결정타를 맞고 심하게 쇠퇴했다. 20세기 고층 건물은 그 결정판이다.

계단은 인문사회적 의미들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부재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한 것은 ‘계단은 원래 한 문명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성이 농축된 부재’라는 점이다. 저자는 건물주의 발주 의도, 건축가의 디자인 의도, 이용자들의 즐기고 감상하는 고유한 방식 등이 녹아있는 계단이 기능과 효율을 중심으로 하는 20세기 자본주의 역사에서 사라지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한다. 이 책을 통해 계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역사적 가치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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